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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빈탄 자유여행> 4일째. 싱가폴->빈탄으로

여행/해외

by 루시 in the sky 2012. 9. 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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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빈탄 

 

 

여행 넷째날.

기대하던 인도네시아 빈탄섬으로의 여행이다.

처음 싱가폴여행을 계획할때 자유여행으로 알아보던중에 싱가폴여행하면서 근처 인도네시아 섬으로도 같이 여행을 많이 가는걸 알았다.

 

자유여행이라 걱정을 많이 하면서 공부도 하고 여기저기 블로그도 많이 찾아봤는데, 많이 가는 코스가 싱가폴에서 여행하고 빈탄으로 휴양을 하러 가는 것이다.

 

휴양지에서의 휴양을 1박2일정도 하면 좋을것 같아서 빈탄섬에서 1박2일 묵기로 했다.

싱가폴에서 신나게 돌아다니다가 빈탄에서 수영도 하고 놀면 너무 좋겠다 싶었는데, 나중에 갔다오고 보니 1박2일이 좀 짧은듯 하여 아쉬웠다.

우리가 비행기 시간때문에 일찍 나오느라 더 아쉬웠던지도...

 

먼저 빈탄에서의 1박2일을 보내기로 하고 준비한 것은

 

1. 날짜 정하기

2. 숙소정하기

3. 페리예약

 

음.. 이 세가지정도 요약할수 있는데, 먼저 날짜는 싱가폴에서 돌아다니고 마지막날 1박2일을 하기로 결정

그리고 숙소는 빈탄에서 주로 많이 묶는 '니르와나 리조트'로 결정하고 예약을 했는데 아고다에서 조식포함 조기예약할인을 받아 예약을 했다.

 

-니르와나 리조트 숙소 예약: http://lucyplace.tistory.com/62 여기 참고.

 

그리고 마지막 페리예약.

빈탄에 가려면 싱가폴에서 1시간정도 페리를 타고 가면 되는데, 싱가폴에서 인도네시아로 가는거라 1시간의 시차도 있고, 비자도 사야 한다.

먼저 페리는 많은 인원을 수용할수 있고, 비행기의 이코노미와 비지니스처럼 좌석이 나눠져 있는것처럼 이코노미클래스와 에메랄드클래스로 나눠져 있다.

 

먼저 에메랄드클래스가 더 비싼만큼 시설도 좋고 음료무료같은 서비스가 있다고 한다.

이코노미는 싼 만큼 그런 서비스와 편한 좌석은 없는데, 이거 페리값이 무시못한다.

은근 부담이 되어서 둘다 이코노미로 타려다가 우리가 마지막날 빈탄을 나와서 바로 창이공항으로 가서 한국가는 비행기를 타야했는데 싱가폴과 인도네시아의 1시간의 시차도 있어서 빨리 공항까지 가야했다.

그래서 에메랄드클래스가 먼저 내릴수 있다고 해서 갈때는 이코노미 올때는 에메랄드로 예약.

 

페리예약은 좌석이 다 찰수 있기에 미리 예약해 두면 좋은데 우린 직접 페리사이트가서 예약과 결제를 했다.

 

 

-페리예약 사이트 :https://www.brf.com.sg/

여기 들어가서 book now 를 클릭하면 날짜를 선택하고 인원수를 선택하면 전체 좌석이 나오는데 그걸보고 예약을 하면된다.

 

 

 

 

 

 

위에 왕복으로 round trip 선택하고 싱가폴->빈탄 으로 가려면  'singapore TMFT터미널선택하고 도착은 bintan BBT터미널'을 선택을 하면된다.

 

그리고 좌석을 선택하고 나서 결제를 하면 되는데, 여기서 완전 실수.

처음에 선택을 하고 카드결제를 했는데, 인터넷창에서는 결제가 안되고 카드승인문자는 온것.

이상하다 싶어서 다시하니 인터넷창에서도 승인되고 카드승인도 된것.

 

그래서 후에 카드회사쪽에 확인을 해 보니 카드승인내역이 한건이라고 해서 안심하고 여행을 다녀왔는데 여행다녀와서 카드청구서를 보니 두개가 결제된것..... ㅜㅜ

한두푼도 아니고 17만원가까이 되는돈....

아어..

영어도 잘 안되고 여기 제대로 일 처리안된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메일보내서 확인해보니 다행히도 너무나 다행히도 환불해 준단다....

 

지난거라 안해줄줄 알았는데 한번에 환불ok,

그래서 환불받았다.

 

암튼 이거 결제하는사람들은 조심해서 해야 할듯.

 

 

 

 

 

 

 

3박4일동안 묵은 더하이브 빠이~~

게스트하우서 묵는건 빠이~~

 

 

빈탄을 가는 날인데 아침부터 비가많이 왔다.

소나기가 아닌 장마철 비처럼.

심하게 비가 와서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터미널까지 지하철을 타려고 했지만 어차피 지하철에 내려서도 버스나 택시를 타야 해서 비도 오고 차라리 택시를 타고 가기로 했다.

근데 진짜 택시가 잡히지 않았다. ㅠㅠ

 

한국에서처럼 시내의 반 이상이 택시인데 싱가폴은 택시가 너무 없고 또 시내가 아니라서 그런지 택시 잡기가 너무 힘들어서 이러다 페리를 타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겨우겨우 택시하나 잡아타고 싱가폴 타나메라 터미널로 향했다.

 

 

 

 

 

 

 

 

 

 

 

싱가폴 타나메라 터미널에 도착.

들어가면 departure라고 있는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페리예약한걸 확인하고 티켓을 받으면 된다.

그리고 baggage check-in에서 짐을 붙이고 들어가려면 체크인 하고.

 

우린 바로 체크인하고 들어가서 면세점에서 타이거맥주 6개 캔 샀는데 나중에 이거 다 못먹고 가지고 나오다 세금물었다. ㅠ

 

 

 

 

 

 

터미널내 면세점

주로 초콜렛, 담배, 주류등을 판매한다.

 

 

 

 

 

날씨가 좋지 않아 파도가 좀 높은거같어 멀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피곤해서 그런지 잠만 잤다.

한시간정도 지나고 나니 빈탄에 도착.

 

 

 

 

 

 

 

 

페리에서 내려서 인도네시아 입국장에서  줄을 서면 순서대로  먼저 인도네시아 입국비자를 구입한 후 입국수속데스크로 자동연결 된다.

입국비자비용은 1주일 이내 체류시 10us$
입국수속할 땐 방금 구입한 비자가 부착된 여권, 인도네시아 출입국신고서를 제출하면 됨.(출입국신고서는 페리에서 미리쓰기)

무사히 입국절차를 하고 나서 나오면 리조트에서 온 셔틀버스가 도착해 있다.

이름을 확인하고 짐싣고 타고 십여분가게되면 리조트에 도착한다.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려고 했는데 원래 3시부터 된다고 2시쯤에 다시오라고한다.

그래서 짐만 맡겨놓고 리조트에서 점심먹고 산책하기로 했다.

 

다행히 비가 그쳐서 기분이 산뜻.

 

 

 

 

 

 

 

 

이국적인 느낌의 리조트와 수영장.

 

 

 

점심은 리조트내에 있는 음식점에 가서 먹었는데 딱히 먹을게 없어서 간단하게 피자와 코코넛 쥬스 시킴.

 

 

 

 

 

 

 

코코넛 쥬스 신기해서 시켜먹었는데 하나만 시킬껄..

맛은 좀 밍밍한 물맛.

뭐라고 설명을 못하겠는데 그렇게 시원하지도 않고 맛이 좀 특이하다.

양은 엄청나서 다 먹지도 못하고 나중에 직원이 물 버리고 안에 잘라서 좀 긁어먹음ㅋ

 

 

 

 

 

 

 

니르와나 리조트는 바로 앞에 해변가가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수영장에서도 해변을 바라보며 수영을 할 수 있다.

 

니르와나 리조트 앞 해변에 있는 넘어져보이는 야자수.

 

 

 

 

 

 

 

 

우리가 묵은 니르와나 리조트 수페리어.

할인할때 나온건데 엄청 좋은 호텔은 아니지만 이국적이면서 싱가폴에서 후질근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자서 그런지 여긴 천국.ㅠ

역시 잠자리가 편해야해.

씻는것도 얼마나 편한지.

침대도 푹신푹신.

약간 눅눅한 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다.

 

 

 

 

니르와나 리조트내 해변에서 수영을 하면 해변가가 보여서 바다수영을 하는것 같은 기분이 든다.

사람도 많지 않아서 편하게 수영을 할 수 있었다.

 

여기서의 시간이 왜이리 짧은지 ㅠㅠ

또 가서 수영하고 싶다.

 

 

 

 

 

 

 

 

 

 

 

 

해변가에서 한숨 자고 나니 오후가 지나가서 씻고 산책하고 밥 먹으려고 켈롱레스토랑에 가려고 했는데 시간도 애매하고 딱히 먹을게 없어서 그냥 리조트내에서 칵테일한잔.

 

 

 

 

 

 

 

 

여기 레스토랑에서는 저녁시간대에 라이브무대가 펼쳐지는데 유명한 팝송을 부르며 흥을 돋군다.

 

칵테일마시면서 라이브음악감상하니 여행의 마지막밤이 더욱 아쉬워진다.

 

놀다가 방에와서 과일이랑 과자랑 타이거맥주 한캔씩.

 

다음날 9시 35분 페리를 타고 가려면 일찍 일어나야 해서 알람을 맞춰놓고 잠을 청했다.

 

 

 

 

 

 

휴양지에서 피곤도 풀고 휴식을 취하고 위해서 1박2일을 선택했는데 수영하고 하다보니 리조트내에서만 있게되서 그게 좀 아쉬웠다.

나중엔 정말 좋은 휴양지가서 푹~~ 쉬다 오고 싶다.

 

 

 

 

 

 

<사진,내용 불펌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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