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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빈탄 자유여행> 1일째. 한국->싱가폴

여행/해외

by 루시 in the sky 2012. 9. 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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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싱가폴 창이공항->숙소->세인트앤드류스성당->래플즈호텔->차임스->점심(딘타이펑)->민트장난감박물관->에스플러네이드->멀라이언파크->클락키->점보레스토랑->싱가폴 플라이어

 

 

 

드디어. D-DAY가 돌아왔다.

일정은 8.28일 00:20분에 인천에서 출발하여 28일 5:35분쯤에 창이공항에 도착하는 비행기 일정이다.

이날,, 아니 떠나기전까지 비행기가 안뜰까봐 얼마나 마음을 졸였던지,,,

태풍 매미, 루사보다 더 강력한 태풍인 '볼라벤'이 온다고 거의 일주일전부터 뉴스특보로 나오고 내가 떠나는날은 거의 비상체계까지 이루어져 모든 사람들이 온 집 창문에 물뿌린 신문지와 테이프를 붙이느라 정신없던 날이었다.

전날, 아니 비행직전까지 뜰 수 있을까 걱정하며 환전도 떠나기 몇시간전에 했었는데,,

 

폭풍전야인지 태풍이 온다고 하기전까지는 엄청 날씨가 좋아서 더 무서웠던.

하.지.만 다행히도 비행기는 제 시간에 무사히 떴다.

얼마나 다행인지...

제주도나 일본비행기는 거의 취소가 되어 제주도에서 싱가폴로 가는 분은 아예 오지도 못했다는데,,

이션과 너무 걱정을 했는데 너무나 다행이었다.

 

 

 

 

 

 

 

이션 퇴근시간에 맞춰 이션네 회사근처로가서 공항가는 리무진타고 공항가는길...

 

 

 

 

 

 

 

 

 

 

우리가 타고 갈 항공은 싱가폴항공.

싱가폴항공은 인천에서 00:20분에 출발하여 창이공항에 오전에 5:35분에 도착하는 비행이다.

 

전자티켓을 프린트해서 인천공항내 싱가폴항공발권하는데로 가서 발권하고 짐 붙이고 이션이랑 면세점 한바퀴 돌기위해 고고.

 

화장품 같은건 미리 롯데면세점가서 사놔서 나중에 찾으면 되고, 혹시 필요한게있나 보던중에 파우더가 다 써서 파우더를 하나 샀다.

이 파우더..ㅜㅜ 게스트하우스에서 바닥에 떨어트려 한번 발라보고 다 깨져버렸다는..ㅠㅠ

아.까.비

 

무튼 면세점 구경하고 물건찾고, 자정비행기라 할것도 없어서 그냥저냥 돌아다니고 태풍속보 뉴스보고.

 

 

 

 

 

 

 

 

저녁안먹어서 출출해서 버거킹가서 햄버거세트로 저녁때우기.

 

 

 

 

 

 

 

비행기가 안뜨면 어떻하나 하는 걱정과 달리 정시에 출발.

드디어 싱가폴항공으로 출발준비.

 

 

 

 

 

 

 

무사히 비행기가 출발하고 피곤한몸을 쉬기위해 한숨자는데 새벽 4시쯤에 갑자기 깨워서 기내식 먹고 영화 '코리아'좀 보다가 다시 취침모드

 

 

 

 

 

드.디.어! 6시간이 넘어 싱가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

전체적으로 창이공항은 깨끗해보였는데 규모는 인천공항을 못 따라오는듯.

짐을 찾아서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서 MRT 타는 곳으로 가서 이지링크를 사려고했지만 이른시간이라 아직 판매하는사람이 없어서 한번쓸 스탠다드티켓을 구입했다.

아 근데 이 스탠다드티켓이 얼마인지 기억이..ㅜㅜ 나중에 이거  1S$ 환불받은듯.

 

 

 

 

 

싱가폴 지하철은 한국지하철과는 다르게 규모는 좀 작지만 전체적으로 깨끗했다.

아무래도 싱가폴이 벌금이 쎈 나라라 그런지 엄청 지하철이 깨끗한듯.

이른시간이지만 출근하는사람들이 몇몇 보인다.

 

 

 

 

 

 

우리들의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THE HIVE'는 분켕역에서 3분여거리라고 하던데 삼분 더 되는듯.

암튼 창이공항에서 세네번정도 환승해서 도착한것 같은데, 찾아가는 길은 무지쉬움.

분켕역 E번출구로 나오면 넓은 잔디밭이 보이는데 그 반대편에 바로 보인다. 노란색 건물

그 잔디밭을 따라 걸어가서 신호등을 건너면 되는데, 은근 이 길이 멀어서 습한 날씨와 비올때는 끈적끈적.

그래도 다행히 바로 보여서 찾아가기는 쉽다.

 

 

 

 

 

 

도착해서 3박4일 숙소비 계산하고 체크인이 pm 3:00시라 거의 8시 쯤에 도착한 우리들은 체크인이 아직 안되기에 짐만 맡겨놓고 다시 나왔다.

체크인이 가능하다면 짐풀고 씻고 나가려고 했지만 습한날씨에 새벽비행을 하고 온 우리들은 꼴이 그지

결국 떡지고 화장도 거의다 지워진 꾸질한 모습으로 하루 일정을 소화하기로 하고 첫번째 일정을 소화하러 시티홀로 고고.

첫날은 시티홀쪽 구경과 클라키쪽에서 점보레스토랑가서 칠리크랩먹고 야경타고 플라이어 타는것.

 

아침에 일찍 도착하고 움직여서 그런지 이날 오후에 시간이 좀 남았다는.

역시 하루를 일찍 시작하면 좋은건 하루가 길다는것.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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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앤드류스성당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성당으로, 넓은 잔디 위에 하얀 본당의 모습이 동화처럼 아름다운 곳입니다. 안에는 성당과 관련된 유물이 전시된 공간이 있고, 1800년대 유럽의 건축양식을 받아들여 건축미가 뛰어나기로 더욱 유명하다. 웅장한 예배당을 둘러본 후 성당 주변을 가볍게 산책해도 좋다.


가는방법: MRT 시티홀역 B번출구 왼쪽편 세인트 앤드류스 센터 안을 통과하거나 사방 네 귀퉁이에 있는 작은 문 이용

 

처음으로 시티홀에서 가게된 곳은 세인트 앤드류스성당.

이곳도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지라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는데, 안에 들어가보니 기도를 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딱히 구경할건 없는데 한바퀴 둘러보면 좋을듯.

 

여기를 걸어서 간 곳은 래플즈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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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앤드류스성당을 지나 간 곳은 근처에 있는 래플즈 호텔.

이곳도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우리가 갔을때도 한국,일본관광객들이 구경을 하고 있었다.

 

레플즈호텔&아케이드

 

1887년에 세워진 싱가포르 최고의 호텔이자 최고급 호텔.
핑크빛 칵테일'싱가포르 슬링'까지 더해져 올드시티 대표하는 관광명소.투숙객이 아니더라도 호텔 로비와 아케이드를 체험해볼수 있다.
무료 박물관 체험과 정문 로비 도어맨과 기념사진찍기

 

가는방법: 래플스 시티 쇼핑센터를 지나 직진 도보 4분

 

 

 

 

 

 

멀리서 바라본 래플즈 호텔

 

 

 

 

래플즈호텔을 가기위해 신호등을 건너는데 싱가폴 신호등은 우리나라와 달리 선이 그려져 있지 않아 처음에 이곳이 신호등 건너는 곳이 맞나 싶었다.

 

 

 

 

 

 

 

싱가폴여행을 준비하면서 봤던 책이 100배 어쩌구저쩌구 책. 왜 책 이름이 기억이 안나지;;

암튼 그 책을 보고 공부를 했었는데 래플즈 호텔에서 도어맨과 사진한번찍는것도 유명하다고 해서 도어맨과 얘기하고 같이 사진을 찍었다.

친절한 도어맨 아저씨~~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태풍온것까지 알고 있었던.

 

래플즈호텔에 박물관이 있다고 해서 오픈시간 10시를 기다리면서 몇번을 호텔에 왔다갔다했었는데, 친절한 도어맨아저씨와 다시 몇번 마주치고 나중엔 투숙객들만 들어갈수있는 호텔 내부에서 기념사진도 찍어주었다.후훗

 

 

 

 

 

 

 

 

박물관시간 때우기위해 들른 래플즈 기프트샵.

 

 

 

 

 

이젠 래플즈호텔의 명물이 된 도어맨 인형.

 

 

 

 

 

10시가 되어서 래플즈호텔내 박물관을 가기위해 고고.

박물관안은 사진촬영이 안되어서 사진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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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플즈호텔을 지나 간 곳은 차임스.

차임스는 예전에 수녀원과 고아원이었던 곳으로 현재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레스토랑과 바 등이 어우러진 곳이다.

 

 

 

 

 


 

차임스는 밤에 오면 유럽의 카페와 레스토랑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는데요 원래 밤에 가보려고 했지만 몸도 피곤하고 시간도 안맞아서 못가봤지만 나중에라도 꼭 가서 맛있는 음식이나 시원한 맥주한잔 마시고 싶다.

 

 

 

 

 

 

 

낮과 밤이 동전의 양면처럼 완전히 다른 차임스의 모습.

밤의 모습을 보지 못해서 아쉽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점심을 먹으러 차임스 근처 쇼핑몰로 향했다. 이름은 잘 모르겠다.ㅡ.ㅡ

 

 

배고픔에 무얼먹을까 고민하다가 지하1층에 보게된 딘타이펑.

안그래도 딘타이펑을 점심으로 먹을 계획을 세웠는데 딱! 눈에 띔.

 

오픈시간이 11시인지라 11시가 좀 안되서 가서 잠깐 앉아서 쉬다가 11시가 되어서 가게로 가니 벌써 몇몇 테이블에 손님이 들어와 있었다.

유명해서 그런지 오픈하자마자 바로 사람들이 먹으러 온듯하다.

 

 

딘타이펑의 딤섬과 완탕인가? 맛있다고 해서 메뉴를 보니 여러가지 종류들이 있었는데 우리가 시킨건

6개짜리 딤섬과 새우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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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기전 카페에서 여행후기같은 정보를 찾아보던중에 점보레스토랑에서 차와 땅콩, 물티슈같은 것들이 모두 비용이 청구된다고 해서 거기가면 꼭 거부해야지 싶었는데,,

제길 여기서도 먼가 차를 따라줬는데 나중에 비용을 보니 차가 청구가 되어있었다.ㅡㅡ

 

비용청구가 되어서인지 충분한데도 엄청 차를 따라주고 계속해서 충분한데도 따라주었다.

 

 

 

 

 

 

요건 소스같음

잘 모르겠으면 종업한테 먹는 방법을 물어보면 좋을듯하다.

 

 

 

 

 

 

 

 

 

 

 

 

새우완탕과 딤섬.

딤섬은 먹을때마다 육즙(?) 같은것이 입에 먹을때마다 나와서 맛은 좋았다.

 

완탕도 새우살등이 맛있었는데 전체적으로 새로운 맛이라서 그런지 나중에 먹다가 조금 남겼다.

음.. 처음에 먹었을때는 맛있다 싶었는데, 이때부터였을까,, 싱가폴음식이 나한테 잘 맞는다고 생각들지 않았던때가.

 

뭐 암튼 전체적으로 먹을만했지만 너무맛있다, 싹싹 먹자 그정도는 아닌듯.

 

 

점심을 먹고 조금 쉬다가 어디를 갈까 고민했다.

원래 스케쥴상에 박물관투어를 하려고했는데 이션이 박물관은 별로 볼거없다고 다른거 하자고 하지만, 너무 일찍부터 일정을 소화한 탓에 정말 시간이 많이 남았다.

뭘 해야할까 하다가 결국 여러 박물관중에 '민트장난감박물관' 여기 하나를 가기로 했다.

 

가격이 원래 15S$였는데 싱가폴항공 보딩패스가 있으면 할인된다는 말에 여기로 궈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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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고 찾아간 곳은 민트장난감박물관.

민트장난감박물관 찾아가는 길을 미리 적어놔서 쉽게 찾아갈수 있을줄 알았더만,,, 표지판은 있는데 건물이 어디에 있는지 몇번 왔다갔다했다.

그러가 겨우 찾게된 민트장난감박물관.

 

 

전세계 25개국에서 모은 5만여점을 전시하고있는 개인소유 박물관. 5층부터 내려오면서 차례대로 구경하는 방식.싱가폴에어라인탑승객은 입장료 할인해주고 티켓구입시 항공권사본이나 보딩패스 제시하기

 

가는방법: 래플스 호텔을 지나 첫번째 골목 시아스트리트 왼쪽에 위치 도보 7분
가격: 성인 15S$ -항공권이나 보딩패스 보여주기

 

 

 

 

 

여기가 삼층으로 된 곳인데 잘 찾아봐야 한다.

 

지하층은 카페로 되어있는데 표 판매하는 1층으로 가서 싱가폴항공 보딩패스를 보여주니 할인이 안된다고 한다 ㅠㅠ

 

이론..

100백즐기기에서는 된다고 해서 간거였는데요, 이왕온거 그냥 보자고 해서 할인못받고 15S$에 표 티켓구매.

 

티켓을 구매하면 한국인이냐고 하면서 한국어로 된 브로셔를 준비해서 준다.

 

싱가폴여행다니면서 조금이나마 편했던것 이렇게 관광객들이 많아서 한국어 브로셔나 표지판같은게 한국어로 되어있어서 편하다면 편하다.

 

 

 

 

 

 

 

 

 

 

 

 

 

 

 

 

 

 

 

 

 

 

 

 

공간이 넓지는 않았지만 장난감의 양은 정말 엄청 많았다.

이렇게 모으기까지 얼마나 걸렸을까...

어릴때 가지고 놀면 참 좋았을듯.

 

여기오니 어릴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좀 모아둘껄. 하는 생각이들었다. 나중에 추억도 되고, 내 아이에게도 물려주게 되면 좋을듯.

 

 

나와 이션은 비틀즈를 좋아하는데 한 코너에 비틀즈 장난감들이 모여있어서 깜놀.

피규어와 여러 비틀즈 관련된 물건들이 있어서 신기하기도.

정말 이건 다른장난감들에 비해서 값으로 따지면 더 비쌀듯.

 

 

 

 

 

 

 

완전 탐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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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장난감박물관을 지나서 천천히 걸어서 멀라이언파크 쪽으로 가자 싶어서 가다가 우연히 가게된 에스플러네이드

 

에스플러네이드

 

열대과일 두리안을 닮은 싱가폴의 새로운 메카인 복합 문화공연장 에스플러네이드.

삼각형 모양의 알루미늄 판과 유리창 1만여 개로 만든 뾰족한 지붕이 특징인 에스플러네이드는 1991년 국제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영국의 윌포드 앤 파트너스와 싱가폴 DP 아키텍츠의 공동 기획안을 토대로 하여 1996년 건축하기 시작, 지난 2002년 10월 총 18,000평의 대지 위에 완공되었다.

 

 

 

 

 

 

지나가다가 본 곳이라 딱히 들어가거나 구경은 하지않았는데, 앞에서 기념사진만 찰칵.

놀러온 말레이시아커플이 찍어준 사진인데 서로 사진찍어주고 안되는 영어로 몇마디.

 

나중에 멀라이언파크에서도 만나서 사진도 일부러 찍어주고.

 

친절하고 유쾌했던 말레이시아 커플이었다.

 

 

여기서 좀 걷다보면 멀라이언파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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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라이언파크
 
싱가포르의 상징인 '멀라이언 상'이 있는 바닷가 산책 공원.
싱가포르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뒤로는 플러턴 호텔이 있다. 물받아먹는 사진  찍기.

 

가는방법:  아시아 문명박물관에서 도보 5분, 없으면 택시타기

 

에스플러네이드를 지나서 가게된 멀라이언 파크.

 

그리 멀지않은곳에 있었던거같다.

멀라이언파크를 가기위해 다리를 건너갔는데 그 위에서 보니 멀리 쌍용건설에서 지은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이 눈에 띄었다.

이제는 싱가폴의 상징이 된 호텔.

한국사람들도 여기 수영장을 이용하기위해서 많이 묶는듯 싶었다.

나도 가고싶었지만 가격이 ㅎㄷㄷ

 

 

 

 

 

다리를 따라가게되면 멀라이언파크가 있는데, 생각보다 작고 멀라이언상이 공사를 하는지 물을 뿜지않아 아쉬움.ㅠㅠ

여기도 관광객들이 많아서 사진찍고 난리.

우리도 그 난리에 동참해서 사진찍고.

 

 

 

 

 

 

 

 

요건 아기멀라이언상?

진짜 아기같네 ㅎㅎ

 

아쉬운데로 사람들은 여기서 물뿌리는 멀라이언상앞에서 사진찍고 물받아먹는 사진도 찍고.

 

좀 챙피하지만 나와 이션도 물받아먹는 사진찍었다.ㅎㅎ

 

 

 

 

 

 

 

멀라이언파크를 지나서 클라키를 가려고 걷다가 한쪽에서 웨하스같은것에 파는 아이크림을 사먹었다.

싱가폴에서 식빵에 아이스크림을 잘라서 파는 저렴한군것질거리를 팔아서 꼭 먹자했는데 이렇게 웨하스 과자에 넣어서도 파네.

 

 

 

 

 

 

 

 

가격은 저렴한 1S$.

 

물가비싼 싱가폴에서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간식거리.

 

 

그렇게 간식거리 먹으면서 클락키를 걸어가려고 했지만 거리도 멀고, 어떻게 가야할지 몰라서 그냥 리버택시를 타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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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크루즈를 타러 갔는데 다행히 바로 탈 수 있어서 타고 클락키까지 이동.

타고보니 은근히 멀어서 걸어가려고 했으면 엄청 고생할뻔했는데, 천천히 리버택시를 타면서 클락키와 근처 구경을 할 수 있었다.

 

 

 

 

 

 

리버크루즈는 편도 8S$

 

 

 

 

 

 

 

 

 

클락 키라는 지명은 영국 식민지 정책국 2대 총독'앤드류 클라크 경'의 이름에서 붙여진것.
알록달록한 건물들과 중앙 분수대 보기 , 사진찍고 놀기

 

 

 

 

 

 

 

 

알록달록 예쁜 클락키의 건물들.

 

단렌즈의 아쉬움이 묻어나는 사진들.ㅠㅠ

 

클락키의 낮을 구경하다가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커피숍가서 커피한잔 시켜놓고 시간좀 떼우려고 근처 커피숍을 갔다.

 

 

 

 

 

 

 

눈치가 좀 보이지만 점보레스토랑을 6시에 예야해놔서 그 전까지 시간좀 떼우려고 몇분씩 번갈아가면서 잠도 좀자고,

 

진짜 피곤하긴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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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가 안되었지만 기다리는 시간도 힘들어서 미리 점보레스토랑에 가게되었다.

 

비가 오다말다 하더니 나중에비가 또 왔는데 다행히 싱가폴은 심한 비가 오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다닐때 큰 문제는 없었다.

 

나중에 점보레스토랑에 가려고 보니 비가 좀 왔었는데 우리들이 예약한 6시가 안되어 좀 기다렸다.

갈때 미리 예약확인받은 메일프린터한걸 보여줬더니 매니저같은사람이 예약확인하고 예약시간대가 다가올동안 좀 대기하고있었다.

갔더니 몇몇 한국사람들도 예약을 하고 와서 기다리고 있었고, 예약을 안해서 그냥 온 사람들은 자리가 없어서 다른 지점으로 가라는 매니저의 말에 발길을 돌릴수밖에 없었다.

 

점보레스토랑은 워낙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서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어서 먹질 못하니 가기전에 미리 예약하는건 필수.

 

예약하는건 쉬운데, 점보레스토랑 홈페이지에 예약확인메일을 보내면 가능한지 연락을 준다.

 

가능하다는 연락이 오면 해당 메일받은걸 프린트해서 가지고 가면 된다.

 

 

 

점보레스토랑 예약 사이트 : http://www.jumboseafood.com.sg

 

여기가서 온라인예약으로 예약을 하고 보내면 확인메일을 보내준다.

 

 

 

 

 

처음에 예약한 시간은 원래 6시30분정도 였던것 같은데 자리가 없다고해서 6시로 예약하고 7시 15분까지 식사를 마치는 조건으로 확인메일을 받았다.

너무 이른것아닌가 싶었지만 일찍 움직였던탓으로 6시도 늦은느낌.ㅋ

암튼 기다리다가 예약시간이 되자 자리로 안내를 받아서 좀 구석인 자리로 2인용자리로 감.

 

 

 

 

  

 

 

 

미리 세팅되어있는 식사도구.

 

점보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땅콩,차,물티슈가 공짜가 아니라 비용이 청구되는거라고 딱지가 앉게 들어서 종업한테 차와 물티슈는 괜찮다고 물리고, 물은 그냥 준다고 해서 달라고 해서 먹게 되었다.

먹고싶으신분들은 달라고 하면되고, 원치않게 청구되는게 싫으면 싫다고 하면될듯.

 

우리가 시킨건 점보레스토랑정석으로

 

1.칠리크랩 1kg

2.볶음밥 small

3.시리얼새우? small

맞나? 암튼 요 세가지

 

 

처음에 나온건 볶음밥. 그 뒤로 칠리크랩이 나오고 시리얼새우인가? 암튼 그 새우튀김이 왔다.

 

 

 

 

 

젤작은 small로 시켰는데 양이 왜이리많은지, 다른사이즈는 얼마나 양이 많은건지.

암튼 스몰로 시키면 3인까지도 먹을수 있을듯.

그냥먹어도 맛있고, 칠리크랩소스에 묻혀서 먹어도 맛있고,

양배추랑도 같이 먹으니 아삭하고 한국인들 입맛에도 잘 맞는듯.

 

 

 

 

 

드디어 칠리크랩.

요건 1kg인데 가격이 딱 정해져있지않고 그날그날 가격이 좀 달라지는것 같다.

매콤하면서도 달짝지근하면서도 맛있게 먹었는데 먹을때 잡고 자르고 암튼 좀 손에 뭍는건 싫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살도 통통하고

 

 

 

 

 

요건 프라운새우? 아 머지 기억이.ㅠㅠ 암튼 요렇게 생긴새우.

요거 처음먹어봤을때 와~ 맛있다.

달짝지근하면서 첨먹어보는 맛이었는데 새우도통통하고 맛도 괜찮고, 근데 몇개먹다보니 왜이리 느끼한지 ㅠ

 

아깝지만 몇개 남겼는데, 둘이먹기엔 조금 양이 많은듯하다.

 

 

 

 

<before>

 

 

 

 

<after>

 

 

 

완전 초토화.

지금보니 먹고싶긴한데, 그땐 왜이리 배가 부르던지.

 

좀 지저분하게 먹었네 ㅎㅎㅎ

 

 

7시15분까지인데 그전에 음식이 나올라나 했는데 음식이 금방나오고 먹는것도 얼마 안걸린듯 하다.

나오니 벌써 어둑어둑

 

점보레스토랑의 야경모습.

 

비가 그쳐서 테라스까지 사람들이 와서 먹고 있다.

 

 

 

 

점보레스토랑에서 나와서 클락키 야경을 구경했는데 역시 클락키는 야경에 보는게 제맛.

너무 예쁘고, 알록달록한 조명들과 건물들이 너무 예뻤다.

 

 

 

 

 

 

 

 

 

 

 

클락키 야경을 구경하고 싱가폴플라어이를 타기 위해서 히포리버크루즈를 타러 가려고 표를 끊었다.

마리나베이샌즈호텔에서 레이저쇼를 한다고 해서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되서 8시에 출발하는 히포리버크루즈를 타게 되었다.

 

우리는 편도를 끊었는데, 편도는 8S$이다.

 

 

 

 

 

히포리버크루즈를 타고 갔는데 우린 출발할때 오른쪽에 앉아서 갔는데 오른쪽에 앉으면 야경을 더 운치있게 구경할수 있다.

음악도 틀어어 음악을 들으면서 야경을 구경했는데 정말 너무예쁘고, 싱가폴 야경을 보고싶다면 꼭 이 히포크루즈를 타길 추천.

 

 

 

 

 

 

 

 

 

 

 

 

 

 

 

 

 

 

 

 

인천공항->싱가폴 창이공항->숙소->세인트앤드류스성당->래플즈호텔->차임스->점심(딘타이펑)->민트장난감박물관->에스플러네이드->멀라이언파크->클락키->점보레스토랑->싱가폴 플라이어

 

 

한국에선 볼 수 없는 야경을 구경하고 싱가폴플라이어를 타기 위해 걸어서 갔는데, 여기 가려는 사람들이 좀 있는지 가던방향이 비슷한데 아마 길 몰라도 관광객같은분들을 따라간다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싱가폴플라이어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가면되는데, 싱가폴항공을 이용하면 보딩패스를 보여주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는길에 마련되어있는 미니 플라이어.

 

 

 

 

 

예전에 놀이동산에서 관람차 타고 완전 오돌오돌 떨었던기억이 있었는데 여기 싱가폴에어플라이어는 크기가 엄청커서 흔들림도 없고 25인승정도 탈수있는 규모라 안전성도 있다.

그래서 높이 올라가는데도 무섭지가 않고 여유롭게 야경을 구경할 수 있었다.

 

 

 

 

 

 

 

싱가폴플라이어는 25분~30분정도 타는 시간인데 야경도 너무 예쁘고 무섭지가 않아서 야경구경을 하고싶은분들은 여기 구경하면 좋을것같다.

 

이렇게 싱가폴플라이어를 타고 나니 거의 10시가 되 간듯.

 

첫날 일정치고는 힘들고 시간도 엄청많았는데 다행히 피곤하지 않게 소화환듯.

 

이렇게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피곤한몸을 이끌고 숙소로 향했다.

 

가는길을 몰라서 싱가폴사람한테 물어봤는데 친절히 구글맵까지 꺼내면서 지하철역까지 알려주고.

그 뒤로 구글맵의 정보성에 놀라서 매번 길찾을때 구글맵을 사용했는데, 해외가서나 어디가서든 길 모르면 구글맵 추천!

새벽비행기타고 와서 하루일정 다 소화할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낯선곳에와서 그런지 피곤함은 덜 했다.

중간에 좀 쉬어주고 하다보면 이렇게 새벽비행기타고 아침부터 여행하는것도 힘들지는 않은듯 하다.

 

 

 

 

 

 

 

<사진,내용 불펌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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