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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마송 맛집 꼬꼬오리주물럭 색다른맛

먹는 즐거움

by 루시 in the sky 2012. 2. 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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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 있는 맛집 꼬꼬오리주물럭~ 
 

*음식: 오리고기주물럭 

*장소: 김포 마송

*가격: 꼬꼬오리주물럭 26,000원,

소주2병 6,000원(신군혼자 두병원샷)

공기밥 2개 2,000원

음료 2개 2,000원

고추,상추 2봉지 2,000

 total. 38,000원



같이 일하는 쌤의 추천으로 가게된 김포에 꼬꼬오리주물럭.

맛난 오리고기도 먹고, 여기가 유명하다고 해서 모처럼 일요일 시간이 나서 몸보신하러 김포로 고고싱.

서울에서 김포까지 약 40여키로정도.

전에 김포에 한번 가봤었는데 김포한강로가 뚫려서 한번에 갈수있다.

 

차로 갈 경우 고속도로가 아니므로 제한속도 90키로를 유지해야함.

카메라가 자주 나타나서 속도를 너무 밟게되면 딱지날라오니 주의.ㅋ

 

맛집이라 그런지 우리가 도착한시간이 점심시간대를 조금 지났음에도 자리는 꽉 찼다.

여기는 일반 식당가라기보다는 막사같은데서 편하게 먹는곳이라 자리도 넓고 주차할공간도 넓다는점이 좋다.

단, 날씨가 좋을때 먹으면 더 좋을듯.

 

추운겨울에 먹으면 오돌오돌 떨듯.ㅋ

 






꼬꼬오리주물럭 먹는 방법

 

 

1. 여기는 선불+셀프이기에 카운터라는곳에서 주문을 한다. 

아래 이곳이 카운터






2. 주문을 하고 카드or현금결제  

아 고추,상추는 추가비용 천원

 




3. 계산을 하고 쟁반을 들고 자리로 고고~

 






4. 천막은 두 군데정도 있는데 젤 큰 막사(?) 이쪽으로 고고.





5. 자리잡기





6. 주문시 준 호일을 판에 깐다.

여기서 이 호일을 깔때의 모습을 보면 이곳을 많이 왔는지 안왔는지를 알 수 있다.

우리같이 처음온 사람은 호일이 두장이라는 사실을 몰라 그냥 아래 처럼 깔았는데 저렇게 깔면 나중에 고기 기름같은게 흐르고

저 판에 다이렉트로 고기가 구워져서 약간은 찜찜함??

음..뭐 그런.

 

그리고 자주오는 사람들은 호일 두장을 붙여서 까는.. 아 표현을 못하겠네.

암튼 잘 까는 사람들이 있다.


 





7. 오리고기주물럭을 판에 넓직하게 펴서 굽기시작






8. 고기는 그냥 두고 가끔 뒤집으면 됨~!!





9. 잘 익은 고기를 쌈에 싸서 맛있게 먹는다~~

술이 빠지면 아쉽겠지~

 





10. 하이라이트.

공기밥과 김가루를 오리고기기름에 잘 볶아준다.






요런 볶음밥 먹는 재미도 쏠쏠~~

기름이 없는상태에서 볶으면 맛이 없기에 기름이 적당히 있을때 볶아서 맛있게 먹으면 굳~!






마지막으로 신군 사진투하

 

둘이 먹고 좀 남았는데, 뼈없는 오리주물럭은 셋이 먹기엔 괜찮은듯.

둘이먹기엔 밥까지 볶아먹으면 양이 좀 많음.ㅜㅜ

 

 

 

전체적으로 맛도 괜찮았고, 맛집이 식사시간같은데 몰리면 자리가 없는데 여기는 자리가 넓어서 그런지 기다리지않고 바로 먹을수 있었다.

물론 식사시간대를 좀 지나서 왔었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많았지만.

그리고 가족단위, 아줌마 아저씨들, 아이들도 많았는데, 커플들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았다.

아무래도 처음보면 왠지 여기가 맛집이야? 할 정도로 약간 누추한감이 있어서 어느정도 친해지고 편해진 중급커플정도면 오면 좋을듯.

 

 

한가지 아쉬운점은 위치가 시골같은데 있기에 차를 가지고 오지 않으면 오기가 불편해 누군가 한명은 술을 먹지 못한다는점.!!

 

 

나중에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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