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일. 음력생일.
요즘엔 거의다 양력생일을 챙기는데 우리집은 음력으로 생일을 챙기다 보니 해마다 생일날이 바뀐다.
장단점이 있지.
장점이라면 새로운 해가 되면 달력에 올해 내 생일은 언제일까.하면서 달력에 동그라미 치는 재미.
매해 새로운 생일을 맞는 기분.
단점이라면 음.. 내 생일이 매해 바뀌다 보니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헷갈려한다는것!ㅋㅋ
하지만 올해는 그 어느 생일때보다 축하해주는 사람이많았다
특히 볼일이 있어 서울에 오게된 엄마가 생일날 아침에 맛난 미역국 끓여주고, 오빠가 케이크도 사와서 같이 촛불켜고 노래부르고.ㅋ
오랜만에 엄마가 끓여준 생일미역국을 먹는듯하다.ㅋㅋ
엄마는 음식을 좀 했어야 한거 아닌가 했지만, 어차피 음식해도 잘 안먹어서...ㅜ 난 미역국만으로도 충분!!
많은 사람들과 함께한 아침 생일상은 아니지만
내가 젤루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한 행복한 생일이었다~!
볼일보고 겸사겸사 유부미녀3인방과 함께한 맛난 점심과 해질녘까지의 수다.
생일이라고 잊지않고 문자와 카톡으로 연락해준 사람들이 있어서 넘 행복하다~
이러한 것들이 나에겐 행복한 하루, 잊지못할 생일선물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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