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에 신군에게 받은 꽃다발
2011. 06. 02. 2010.06.02~2011.06.02 우리의 1주년. 오빠와 사귄지 일년. 꽃언제사주냐고, 나도 꽃다발 받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더니, 일주년기념으로 저녁먹으러 가기로 하고 역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나서 짠~!! 하고 꽃다발을 주었다.ㅎㅎ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깜놀, ㅋ 남자들은 꽃다발들고 길거리 걸어다니는거 완전 싫어한다고 들었는데, 그 큰 등치로 안보이게 꽃을 뒤로 숨기고 왔을 오빠를 생각하니 웃음만.ㅎㅎ 가격은 삼만원이 훌쩍 넘었던거같은데, 실용주의자인 오빠로서는 완전 돈 아까운짓.~! 하지만 여친이 좋아한 얼굴을 보고 뿌듯했겠지?ㅋㅋ 너무 이쁜 꽃다발에 행복하고, 맛있는 저녁에 행복했던 하루 ♡
매일매일 행복해♡
2012. 2. 2.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