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의 생일 아침
12.10일. 음력생일. 요즘엔 거의다 양력생일을 챙기는데 우리집은 음력으로 생일을 챙기다 보니 해마다 생일날이 바뀐다. 장단점이 있지. 장점이라면 새로운 해가 되면 달력에 올해 내 생일은 언제일까.하면서 달력에 동그라미 치는 재미. 매해 새로운 생일을 맞는 기분. 단점이라면 음.. 내 생일이 매해 바뀌다 보니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헷갈려한다는것!ㅋㅋ 하지만 올해는 그 어느 생일때보다 축하해주는 사람이많았다 특히 볼일이 있어 서울에 오게된 엄마가 생일날 아침에 맛난 미역국 끓여주고, 오빠가 케이크도 사와서 같이 촛불켜고 노래부르고.ㅋ 오랜만에 엄마가 끓여준 생일미역국을 먹는듯하다.ㅋㅋ 엄마는 음식을 좀 했어야 한거 아닌가 했지만, 어차피 음식해도 잘 안먹어서...ㅜ 난 미역국만으로도 충분!! 많은 사람들과..
매일매일 행복해♡
2012. 2. 2. 16:58